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도 특검하라

1월 26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나는 국민의힘 진해구 당원협의회 청년 당원 자격으로 진해 롯데시네마 사거리에서 1인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특검 추진 방식과 형평성 문제에 대해, 청년의 시각에서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시민들과 마주 서보고 싶었다.

손에는 ‘선택적 특검 남발 중단’, ‘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도 특검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한 시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특정 진영에만 초점이 맞춰진 특검 요구가 반복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여야를 가리지 않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수사 원칙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시민들께 전하고자 했다.

내 생각은 분명했다. 특검은 정치적 공격 수단이 아니라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라면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과 잣대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선택적으로 추진되는 특검은 오히려 국민의 피로감과 정치 불신만 키운다는 점도 함께 알리고 싶었다.

현장을 지나던 시민들 중 일부는 발걸음을 멈추고 피켓을 유심히 바라보거나, 짧게나마 의견을 나누며 관심을 보여 주었다. 나는 내 주장만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개인 이름으로 나선 이번 1인 활동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택한 행동이었다. ‘청년들은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인식과 달리, 공정과 상식의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몸으로 보여 주고 싶었다.

작은 행동일지라도 나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기에, 앞으로도 국민의힘 진해구 당원협의회 청년 당원으로서 지역 현안과 정치 이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대화하는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 정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바로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꾸준히 전해 나가고자 한다.

https://m.sisakoreanews.kr/1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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