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저녁에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2025 야외팝스콘서트’를 보러 진해아트홀 야외공연장을 찾았다. 가을밤 바닷바람이 살짝 차가웠지만,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기대와 설렘이 금세 공연장을 따뜻하게 덮었다.
익숙한 영화음악과 팝 선율이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지자, 낮 동안 쌓였던 피로와 걱정이 하나씩 풀리는 느낌이었다. 특히 관객들이 함께 박수로 리듬을 맞추는 순간에는, 음악이 연령과 직업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묶어 주는 공용어라는 사실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