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진해팔각회 회원으로 입회했다. 새로운 배지를 가슴에 다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안에는 나라 사랑과 이웃 사랑, 그리고 봉사와 희생을 삶으로 실천하겠다는 조용한 서약이 담겨 있는 듯했다. 팔각회가 추구하는 애국, 봉사, 우의의 정신은 단지 단체의 구호가 아니라, 혼란스러운 시대일수록 더 단단히 붙들어야 할 삶의 방향처럼 느껴졌다.
팔각회의 사조인 자유, 정의, 진리, 창조, 평화, 봉사, 희생, 그리고 충절은 한 글자 한 글자가 가벼이 넘길 수 없는 무게를 지니고 있었다. 특히 ‘봉사’와 ‘희생’이라는 말 앞에서, 이미 지역 현장에서 뛰어온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더 넓은 마음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이 정신을 실천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오늘의 입회는 새로운 단체에 이름을 올린 날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이웃을 위해 더 깊이 책임지겠다고 다짐한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