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사단법인 경제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자격으로 경남향토사연구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합천박물관에서 열렸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어떻게 지켜 나가고 활용할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었다.
현장 답사로는 옥전고분군과 옥전서원, 호연정, 함벽루, 합천청와대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고분과 누정, 근현대사의 공간이 한 지역 안에 어우러진 모습을 직접 보니, 합천이라는 공간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의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구자의 시선으로 메모를 남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소중한 유산들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조용히 상상해 보게 된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