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웅천주자영당 제327회 추기 석채례

11월 4일, 웅천주자영당 청년유사로서 제327회 추기 석채례를 봉행했다.​ 오랜 세월 이어져 온 327번째 예식을 함께 올린다고 생각하니, 한 사람의 청년으로서 감당해야 할 전통의 무게가 새삼 크게 느껴졌다. 정성을 다해 제물을 올리고 예를 갖추는 동안, 선현들의 가르침을 지금 시대에 어떻게 풀어 내야 할지 스스로에게 조용히 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1회 가고파 마산항 밤바다 축제 사회

11월 2일, 제1회 가고파 마산항 밤바다 축제의 사회를 맡았다. 무대 위에서 첫 인사를 건네는 순간, 앞에 펼쳐진 건 숫자로 셀 수 없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얼굴이었다. 아이들은 형형색색 조명을 보며 손을 흔들고, 어르신들은 잔잔한 포크송에 맞춰 고개를 살짝살짝 끄덕였다. 스테이지 뒤로는 국화축제에서 이어진 조형물과 포토존이 빛을 받아 반짝였고,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자연스럽게 배경음악이 되어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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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동 어울림 한마당

11월 1일, 자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자은동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했다.​ 운동장 가득 펼쳐진 먹거리 부스와 체험 코너, 무대 공연을 보니 동네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라는 게 한눈에 느껴졌다. 아이들은 게임과 체험 부스를 뛰어다니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어른들은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가을 오후를 함께 보냈다.​ 작은 동네 잔치였지만, 서로의 얼굴을 알고 안부를 묻는 이런 자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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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시낭송 가을콘서트

10월 31일 저녁 7시, 제17회 시낭송 가을콘서트에 다녀왔다.​ 늦가을 냄새가 스며든 공연장 안에서 시인들의 언어가 낭송자의 목소리를 타고 천천히 번져 갔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울려 퍼지는 한 줄, 한 연마다 마음속 깊은 곳이 살며시 건드려지는 느낌이었다.​ 화려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조용히 눈을 감고 시를 듣다 보니 올 한 해를 돌아보게 되었고, 옆자리에 앉은 이들과도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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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화동 어울림 축제

10월 25일, ‘음악과 아나바다가 함께하는 2025 경화동 어울림 축제’가 열렸다.​동네 곳곳에서 모여든 주민들이 버스킹 공연, 노래와 연주, 장기자랑을 함께 즐기며 하루 종일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아나바다 장터에는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서로 나누고, 몇 천 원 안 되는 금액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손길이 이어졌다. 물건 하나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두 번째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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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야외팝스콘서트

10월 16일 저녁에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2025 야외팝스콘서트’를 보러 진해아트홀 야외공연장을 찾았다. 가을밤 바닷바람이 살짝 차가웠지만,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기대와 설렘이 금세 공연장을 따뜻하게 덮었다. 익숙한 영화음악과 팝 선율이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지자, 낮 동안 쌓였던 피로와 걱정이 하나씩 풀리는 느낌이었다. 특히 관객들이 함께 박수로 리듬을 맞추는 순간에는, 음악이 연령과 직업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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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명절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

추석을 앞두고, 진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명절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현수막으로 정리해 게시했다. 병원과 의원, 안과, 치과, 한의원, 약국까지,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급히 병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연휴 동안 아프지 않고 지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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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

9월 4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창원남성합창단의 공연 ‘바람의 노래’를 다녀왔다.​무대 위에서 쏟아지던 풍성한 하모니와 깊은 울림 덕분에, 잠시나마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음악 속으로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함께 활동하고 있는 오홍경 단원과 기념사진도 남겼다.​무대 뒤에서 흘렸을 수많은 연습의 땀을 알기에, 그 미소가 더 자랑스럽고 고마운 밤이었다.

한국남동발전 견학

8월 27일, 진해지역에서 평소 봉사를 열심히 해 오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세버스 2대를 대절해 한국남동발전 견학을 다녀왔다.​ 멀리서만 보이던 거대한 발전소를 직접 둘러보며, 전기가 우리 일상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땀과 기술이 들어가는지 설명을 들었다. 어르신들께서 “우리가 쓰는 불 하나도 다 소중한 거였네”라고 웃으며 이야기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지역을 위해 애써오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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